82메이저, '인기가요' 무대로 미니 4집 '트로피' 활동 성공적 마무리

Article Image

82메이저, '인기가요' 무대로 미니 4집 '트로피' 활동 성공적 마무리

Minji Kim · 2025년 11월 23일 08:22

그룹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가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 4집 '트로피(TROPHY)'의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3일 방송된 '인기가요' 무대에서 82메이저는 핑크색 슈트를 입고 등장,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 방송인 만큼 멤버들은 더욱 여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형 아이돌'로서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클로즈업 장면에서의 섬세한 표정 연기 역시 팬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활동을 마친 멤버들은 팬덤 '82DE(에이티튜드)'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소감을 전했습니다. 남성모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고, 82DE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석준은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윤예찬은 "82DE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트로피를 받는 기분이었다"며 팬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조성일은 "활동 내내 행복한 순간들 뿐이었다"고 말했으며, 황성빈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었는지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됐다"는 깊은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도균 역시 "82DE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웠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활동을 되돌아봤습니다.

이번 미니 4집 '트로피'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자체 제작돌'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트로피'는 중독성 있는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테크 하우스 장르로,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한국 바이럴 50 차트 16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82메이저는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습니다.

네티즌들은 "82메이저 무대 장인 인정! 퍼포먼스 진짜 대박", "이번 활동 너무 수고했어! 다음 컴백도 기대할게", "트로피 노래 중독성 미쳤다 ㅠㅠ"라며 멤버들의 무대와 음악에 대한 호평과 함께 다음 활동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82MAJOR #Nam Sung-mo #Park Seok-jun #Yoon Ye-chan #Jo Seong-il #Hwang Seong-bin #Kim Do-g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