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 내고향' 자료 화면에 전현무 '기겁'…박명수도 굴욕담
Sungmin Jung · 2025년 11월 23일 08:44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과거 '6시 내고향' 리포터 시절 자료 화면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남현종 아나운서와 유도 국가대표 황희태 감독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스페셜 MC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출연해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 남현종이 '6시 내고향' 새 리포터로 발탁된 것을 축하하며 커피를 들고 교양국을 찾았습니다. 엄 아나운서는 “후배 남현종이 아나운서로서 넉살이 부족해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제작진을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06년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동했던 전현무의 과거 자료 화면이 공개되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자료를 다 불태워야겠다”며 질색했습니다. 김숙이 “그 옷은 어디서 났냐”고 묻자, 전현무는 “이장님께 빌렸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박명수의 '6시 내고향' 리포터 시절 영상도 등장했습니다. 김숙이 “박명수 씨도 잘 못했지?”라고 묻자, 박명수는 “고향보다 내가 더 빛나려고 해서 PD님이 나를 불렀다”며 ‘잘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사진=KBS2 '사당귀' 방송 캡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전현무 굴욕짤 레전드다', '박명수도 그랬다니 웃기다', '6시 내고향 리포터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Jeon Hyun-moo #Nam Hyun-jong #Park Myung-soo #Kim Sook #Uhm Ji-in #Hwang Hee-tae #U-Know Yu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