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영, 아들 룩희 미국 대학 입시 '초긴장'… "한국보다 어려운 것 같다"
Haneul Kwon · 2025년 11월 23일 10:44
배우 손태영이 미국 유학 중인 아들 룩희의 대학 입시를 앞두고 고충을 토로했다.
손태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 '아들 미국 대학입시 앞둔 손태영의 고충(한국보다 어려운 이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손태영은 지인과 함께 뉴욕의 브런치 맛집을 찾아 담소를 나눴다. 그는 지인이 아이들이 크는 것이 아쉽다는 말에 "나는 빨리 커서 내보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딱 졸업까지 1년 남았다"며 미국 대학 입시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손태영은 "미국 입시는 우리나라 수시처럼 얼리 전형이 12월에 발표되는데, 합격하면 해피 크리스마스, 떨어지면 새드 크리스마스"라며 "정시까지 가면 새드도 아니다. 합격의 기쁨을 빨리 누리느냐 내년으로 넘어가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룩희가 알아서 잘하겠지"라며 아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미국 대학교는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에세이도 잘 써야 하고 포트폴리오도 잘 채워야 한다. 운동은 기본이다"라며 "미국 입시는 알 수가 없다. 우리나라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한편,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손태영은 자녀들의 유학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이다.
해당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엄마 마음은 다 똑같네요", "룩희 똑똑하니까 잘 할 거예요!", "미국 입시 정말 복잡하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손태영의 고충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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