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조혜원, 6년 열애 마침표 찍고 부부 됐다…기안84 사회·환희 축가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6년 열애의 결실을 맺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오늘(XX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소식은 참석한 지인들의 SNS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의 사회는 절친한 방송인 기안84가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주례는 방송인 전현무가 담당했다.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이자 가수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인 환희가 나서 히트곡 ‘Sea Of Love’를 열창하며 감동을 더했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한지상 역시 축하 무대에 올라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랑 이장우는 깔끔한 블랙 턱시도를, 신부 조혜원은 우아한 실크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조혜원의 긴 베일과 환한 미소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연출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8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6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장우의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인해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결혼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네티즌들은 '두 분 정말 잘 어울려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환희 씨 축가라니 감동이겠어요. 행복하게 사세요', '이장우 씨 드디어 장가가는구나!'라며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