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 성동일, ‘응팔’ 류혜영과 재회…딸바보 면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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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달집’ 성동일, ‘응팔’ 류혜영과 재회…딸바보 면모 폭발

Jihyun Oh · 2025년 11월 24일 00:14

성동일이 tvN 예능 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 7회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류혜영과의 재회에 딸바보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바달집’ 7회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북해도 굿샤로 호수로 향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미고 특별한 여행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평균 2.5%, 최고 4.1%, 전국 가구 평균 2.5%, 최고 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tvN 타겟 시청률인 2049 시청률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굿샤로 호수에 도착한 이들은 다음 날 새로운 손님 류혜영을 맞이했다. 성동일은 류혜영을 보자마자 그의 짐을 들어주며 “뭐든 다 해주겠다”고 말하는 등 딸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또한, 류혜영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기 위해 현지 맛집을 알아봐 주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류혜영을 “개딸들 중 가장 든든한 딸”이라고 칭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류혜영은 이전과 달리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을 환하게 만들었다. 그는 “작년쯤 마인드를 바꿨다”며,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이렇게 예쁘고 건강한데 집에서 뭐 하고 있나”라는 생각에 변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류혜영의 변화에 장나라는 “멋있다”고 감탄했고, 성동일은 “큰 실연을 당했거나 사기를 당한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혜영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현지 찻집에서 능숙하게 주문을 하거나, 성동일을 살뜰히 챙기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류혜영의 모습에 성동일은 “너 이런 딸 있어?”라며 김희원에게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류혜영은 또한 플라이 낚시 체험 중 야생 사슴을 발견하며 환호성을 지르게 하는가 하면, 성동일의 엉성한 낚시 자세를 보며 “우리 딸이 1등”이라고 칭찬하는 ‘아빠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장나라와 류혜영이 여고 동창처럼 다정한 케미를 자랑하며 무반주 댄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새로운 손님 라미란까지 합류하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바달집’은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예측불허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성동일 류혜영 사이좋은 부녀 보니 덩달아 기분 좋아짐’, ‘나라&혜영 정말 여고생들 같이 귀엽다. 수학여행 보는 기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케미를 칭찬했다. 또한 ‘라미란 왔네! 치타여사 예능감 믿고 보지. 다음 주 기대됨’이라는 댓글로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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