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8구단 창단? 스페셜 방송서 비하인드 공개
'신인감독 김연경'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스페셜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측 관계자는 24일 OSEN에 아직 8구단 창단이나 시즌2 편성에 대해 확정된 바가 없으며, 방송 말미 공개되지 못한 미방송분은 다음 주 스페셜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계의 전설인 김연경이 신인 감독으로 변신해 한국 여자 프로배구 제8구단 창단을 목표로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9회(최종회)에서는 김연경이 이끄는 팀 '원더독스'가 7전 5승 2패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과반 승을 달성했다. 시청률 또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특히, 팀의 세터 이나연이 실업팀에서 프로팀(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으로 이적하여 활약하는 과정을 담은 인터뷰는 '언더독에서 원더'로 거듭나는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분당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8구단 창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연경이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방송이 끝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스페셜 방송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시즌2 및 8구단 창단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말미 김연경의 의문스러운 반응에 시청자들은 '진짜 8구단 창단하는 건가요?', '시즌2 제발 해주세요!', '다음 주 스페셜 방송만 기다려요'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