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현, '첫눈처럼' 컴백 무대로 겨울 감성 저격…'The Classic' 글로벌 차트 1위 휩쓸었다
가수 규현이 감미로운 보컬과 깊은 감성으로 겨울의 문턱을 열었습니다.
지난 20일 새 EP 'The Classic'을 발매한 규현은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연이어 타이틀곡 '첫눈처럼'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무대 위 규현은 절제된 감정선과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보컬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습니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진 그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첫눈처럼 스며들며 잊고 있던 감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첫눈처럼'은 아릿한 사랑의 기억을 계절의 흐름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규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발라드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EP 'The Classic'은 클래식한 감성을 담은 5곡의 발라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현은 각 곡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발라드 본연의 미학을 전달했습니다. 악기 본연의 소리에 집중한 정제된 사운드는 발라드의 깊이를 다시금 느끼게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The Classic'은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한, 타이틀곡 '첫눈처럼'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HOT100 상위권에 안착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한편, 규현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규현 (KYUHYUN) Concert 'The Classic''을 개최합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케스트라 편성을 더해 한층 풍성한 연말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규현의 컴백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첫눈처럼 들으니까 진짜 겨울이 온 것 같다', '규현 보컬은 역시 믿고 듣는다', '콘서트도 꼭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감성적인 무대에 찬사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