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나나, 자택 침입 강도에 피습... “연예인인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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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나나, 자택 침입 강도에 피습... “연예인인 줄 몰랐다”

Haneul Kwon · 2025년 11월 24일 09:39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의 집에 침입해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가 체포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 고지 여부를 주장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18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되었고, 이에 따라 구속 기한이 연장되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경, 흉기를 들고 나나의 자택 베란다 사다리를 타고 침입했습니다. 그는 나나와 그의 모친을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나나의 모친에게 상해를 입혔습니다. 모친의 비명 소리를 듣고 나온 나나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나나와 모친은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회복 중입니다. A씨 또한 턱 부상으로 치료받았으며, 나나 모녀의 정당방위는 인정되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아무도 없을 줄 알았고, 연예인 거주 사실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정말 무서웠겠다”, “나나와 어머니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범인은 정말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나나와 그의 가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Nana #Im Jin-ah #After School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