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 새 예능 '극한84'서 '초극한' 도전 예고…“마라톤인 줄 알았는데 죽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극한84'가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영된 첫 회에서는 방송인 기안84가 자신만의 러닝 크루를 모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셀프 카메라를 통해 기안84는 “이제 새로운 러닝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예전에는 혼자 뛰었는데, 조금 더 판을 키워서 크루 회원들을 모집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그는 “저보다 잘 뛰는 분이 와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한 분은 월등히 잘 뛰는 분, 한 분은 제가 끌어줄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저보다 말이 많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나게 달려봅시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2025년 11월, 마침내 러닝 크루가 결성된 후 기안84는 “마라톤인 줄 알고 왔는데 전혀 색다른 고통이었다. 죽었다. 이제 난 오늘 죽었다 생각하고”라며 극한의 상황을 예고했다. 실제로 방송 중 그는 달리다가 주저앉고 구토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못 뛴다”, “지옥이다”라고 외쳐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분명히 했다.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상상 초월의 코스에 도전하며 극한의 마라톤 환경 속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끝까지 완주해내는 과정을 담은 '초극한' 러닝 예능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기안84답다', '솔직해서 좋다', '다음 화가 너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극한84'라는 프로그램 이름처럼 정말 극한의 도전이 될 것 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