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16kg 감량 성공! 11살 연하 원진서와 웨딩마치

방송인 윤정수(53)가 11살 연하의 원진서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지난달 30일, 두 사람은 서울 모처의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윤정수는 16kg 이상 체중을 감량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결혼식 전 105kg에서 89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던 그는 한층 홀쭉해진 모습이었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개그맨 남창희와 ‘님과 함께’를 통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숙이 맡았으며, 축가는 이무진, 배기성, 쿨 이재훈이 풍성한 축하를 더했습니다.

윤정수의 신부인 원진서 씨는 과거 MBC 스포츠 리포터로 활동하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광저우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주목받았던 인물입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재석, 김지선, 김지혜, 박준형, 심진화, 김원효, 남희석, 강호동 등 수많은 동료 방송인들과 가수 헤이즈, 홍석천, 쇼리, 배기성, 김원준 등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가 올 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열애 인정 후 약 4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윤정수 씨 결혼 축하드려요! 16kg 감량 정말 대단하시네요.', '신부 미모가 연예인급이신 듯!', '오래 알고 지내다 결혼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등 뜨거운 축하와 함께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