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2025 MAMA'서 '골든' 라이브로 전 세계 '충격'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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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2025 MAMA'서 '골든' 라이브로 전 세계 '충격' 선사

Hyunwoo Lee · 2025년 12월 2일 22:27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멤버 파리타, 아현, 로라가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선보인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들은 데뷔 1년 반 만에, 원곡자조차 소화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던 초고난도 곡을 완벽하게 라이브로 소화하며 역대급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지난달 28일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헌트릭스로 변신했습니다.

첫 글로벌 대형 무대에서 최상위 난이도의 곡을 선택한 용기 자체도 화제가 되었지만, 무대가 공개된 후에는 그 이상의 '충격'을 안겼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나 무대 장치 없이 오롯이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로 포문을 연 무대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했고, 이어 헌트릭스의 대표 히트곡인 ‘골든(Golden)’으로 절정을 찍었습니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중 가장 난해한 곡으로 꼽히며, 원작 음악 제작진조차 성인 남녀 보컬 중에서도 이 곡의 원키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처럼 고음 라인, 빠른 음정 전환, 극심한 체력 소모를 요구하는 악명 높은 곡을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원키, 원안, 원래 난이도 그대로 라이브로 부르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가창 중 흔들림 없는 호흡, 초단위 맞춤의 완벽한 하모니, 라이브라고 믿기 힘든 음정 안정성은 물론, 여기에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병행하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후반부 고음 라인 교차 구간은 가장 큰 함성을 끌어낸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현장 관객들은 물론 전 세계 팬덤 역시 “이게 어떻게 신인 첫 대형무대 라이브냐”, “인간 음역이 맞긴 한가?”, “베몬이 ‘골든’을 살렸다” 등의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무대 직후 ‘골든’ 실황 영상은 유튜브, 틱톡 등 각종 플랫폼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 팬들은 “원작자조차 놀랄 수준”, “베몬 버전이 공식 라이브처럼 느껴진다”고 극찬했습니다.

실제로 베이비몬스터의 무대는 '2025 마마 어워즈' 전체 조회수 1위, 2위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평가받는 베이비몬스터. 이번 마마 어워즈에서의 ‘골든’ 라이브는 그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뛰어난 실력을 증명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또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짜 라이브 실력 대박이다', '신인 맞아? 믿기지 않는 무대였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그룹'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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