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오, 복수 위해 '달이 흐르는 강'서 결정적 선택… 진구와 정면 대결 임박
Eunji Choi · 2025년 12월 3일 00:24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세자 이강(강태오 분)이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을 향한 복수의 큰 그림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이강은 망나니 왕자처럼 행동하며 김한철에게 복수할 날만을 기다려왔습니다. 선왕 일가의 죽음이 짐독에 의한 것임을 증명하고, 짐독의 주인인 김한철이 역적임을 밝히는 것이 그의 계획이었습니다.
박달이(김세정 분)와 몸이 뒤바뀌는 상황 속에서도 이강은 복수를 향한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박달이의 몸을 이용해 정체를 숨긴 채 짐독의 흔적을 쫓았습니다. 이운(이신영 분)과 짐조 상인 아들의 도움, 그리고 김한철의 딸 김우희(홍수주 분)의 결정적인 정보까지 더해지며 복수는 절정에 치닫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박달이가 짐조의 공격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강은 김한철이 짐조의 진짜 주인임을 밝힐 결정적인 증거인 짐조를 살리기보다 박달이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망설임 없이 짐조에게 불화살을 쏘아 죽이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로 인해 김한철을 잡을 기회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랑하는 박달이를 살리기 위한 이강의 선택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오랜 복수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그가 김한철에게 어떻게 맞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네티즌들은 '이강의 선택, 로맨스인데 너무 마음 아프다', '결정적 증거를 없애다니… 다음 전개가 더 궁금해진다', '강태오 연기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회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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