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 '룩백' 실사화…2026년 개봉 확정

Article Image

고레에다 히로카즈,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 '룩백' 실사화…2026년 개봉 확정

Sungmin Jung · 2025년 12월 3일 00:27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천재 만화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메가박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룩백'의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2026년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메가박스는 '룩백' 실사 영화의 수입 및 배급을 담당한다.

'룩백' 실사 영화는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엮인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국내에서도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실사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각본, 감독, 편집까지 맡아 기대를 모은다. 그는 원작 만화를 읽고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원작자 후지모토 타츠키와의 만남 이후 실사화 결심을 굳혔다고 전했다. 후지모토 타츠키 역시 고레에다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체인소 맨' 시리즈로 유명한 후지모토 타츠키는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와 만화, 각기 다른 장르에서 정상에 오른 두 거장의 만남으로 탄생할 '룩백' 실사 영화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메가박스는 '룩백' 애니메이션의 흥행에 이어 실사 영화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다.

국내 네티즌들은 '드디어 성사된 조합! 2026년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고레에다 감독님과 후지모토 작가님이라니, 이건 무조건 봐야지!', '티저 포스터만 봐도 벌써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Kore-eda Hirokazu #Fujimoto Tatsuki #Look Back #Megabox #Chainsaw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