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현·정은채, '재벌X형사2' 출연 확정…2026년 컴백
SBS의 인기 드라마 '재벌X형사'가 2026년 시즌2로 돌아온다.
3일 SBS 측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큰 사랑을 받았던 '재벌X형사'는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의 출연을 알렸다. 시즌1의 김재홍 감독과 김바다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할 예정이며, 안보현과 정은채가 주연을 맡아 또 다른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벌X형사2'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펼치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SBS는 '모범택시3' 등 시즌제 드라마의 연이은 흥행으로 '시즌제 맛집'으로 떠오른 만큼, '재벌X형사2'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시즌2에서는 얼떨결에 형사가 되었지만 동료애를 발견한 재벌 3세 형사 진이수(안보현 분)가 경찰학교 정식 훈련을 마치고 강력1팀에 복귀한다. 하지만 경찰학교 시절 진이수를 엄격하게 가르쳤던 교관 주혜라(정은채 분)가 새로운 팀장으로 부임하면서 예측불허의 공조 스토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이수는 재벌가의 막대한 재력과 인맥, 뛰어난 두뇌 회전력, 그리고 놀면서 체득한 다양한 액티비티 스킬까지 총동원하여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영앤리치 사이다 형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은채는 안보현의 새로운 파트너이자 전직 경찰청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인 주혜라 역을 맡아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강력1팀 팀장으로 자원해 진이수의 직속 상사가 되는 주혜라와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재벌X형사' 제작진은 “시즌1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재미있고 짜릿한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돌아온 강하서 강력1팀과 재벌 형사 진이수의 통쾌한 수사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벌X형사2'는 2026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안보현과 정은채의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둘의 조합이라니 벌써부터 케미 폭발할 듯!", "시즌1 너무 재밌게 봤는데 시즌2 너무 기대돼요!", "진이수 형사 돌아오는구나!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