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X강재준, 59㎡ 국민평형 아파트 임장 '손흥민 동문'부터 '봉준호 신혼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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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X강재준, 59㎡ 국민평형 아파트 임장 '손흥민 동문'부터 '봉준호 신혼집'까지

Minji Kim · 2025년 12월 3일 00:56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과 코미디언 강재준이 MBC '구해줘! 홈즈'에서 59㎡ 국민평형 아파트 임장에 나선다.

4일(목)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는 부동산 정책으로 변화하는 주거 시장 속에서 1, 2인 가구에 적합한 59㎡ 평형의 아파트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과거 84㎡가 국민평형으로 불렸던 것과 달리, 점차 변화하는 가구 구성에 맞춰 59㎡가 새로운 국민평형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지영, 강재준, 그리고 양세형은 수도권의 59㎡ 국민평형 아파트를 찾아 송파구 문정동으로 향한다. 임장 중 강재준은 "어릴 때 춘천 주공5단지에 살았는데, 그 동네에 손흥민 선수가 살았다. 초등학교 동문이다. 아버지도 손웅정 감독님과 인연이 있다"며 손흥민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이 방문한 아파트는 88년 서울 패럴림픽 선수촌 숙소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독특한 구조와 함께 휠체어 이동을 고려한 경사로 설계가 돋보인다. 양세형은 "이곳은 봉준호 감독님의 신혼집이었다. 신혼 초 3년 거주했으며, 첫 장편영화 '플란다스의 개'도 이 아파트를 배경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35㎡ 평형으로 올 리모델링된 아파트를 둘러보던 강지영은 "패럴림픽 선수촌 숙소답게 휠체어 움직임을 고려해 화장실이 넓게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세형과 양세찬은 과거 좁았던 방에서 함께 생활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양세형은 '웃찾사' 코너 '화상고'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방이 생긴 경험을 공유하며 스타덤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수도권 국민평형 아파트 임장 현장은 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강재준 손흥민 동문이라니 대박이다!', '봉준호 감독 신혼집이었다니 신기하다', '59㎡ 평형 아파트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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