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장우영, 日 솔로 데뷔 10주년 콘서트 성료…베스트 앨범 '3650.zip' 기대감↑
그룹 2PM 멤버 장우영이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장우영은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도쿄 카나데비아 홀에서 '2025 Jang Wooyoung Concert < half half > in Japan'을 개최했습니다. 이 공연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콘서트의 연장선이자, 그의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콘서트는 잔잔한 기타 선율과 함께 시작되었고, 밴드 사운드에 맞춰 등장한 장우영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는 'Carpet', 'Going Going', 'Off the record', 'Happy Birthday', '늪'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아티스트 장우영'으로서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특히 이번 도쿄 공연에서는 오는 12월 24일 발매 예정인 일본 첫 베스트 앨범 '3650.zip'의 타이틀곡 'Reason'의 무대가 최초 공개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장우영은 'Reason'에 대해 "노래하고 춤추고 음악을 만드는 이유를 고민했는데, 결국 모든 이유는 팬 여러분이었다. 그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라고 설명하며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팬들은 그의 진심 어린 메시지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공연 마지막에는 장우영은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베스트 앨범을 준비했다. 20주년까지 함께 달려가자"고 팬들과의 약속을 다지며 신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습니다.
장우영은 올해 'Simple dance', 미니 3집 'I'm into'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오는 12월 24일 발매될 베스트 앨범 '3650.zip'에는 그의 대표곡들과 신곡들이 포함되어 팬들에게 풍성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12월 27일과 28일에는 효고 고베 문화홀에서도 단독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우영이 일본에서도 10주년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다!", "베스트 앨범이라니 꼭 사야지", "솔로 콘서트 퀄리티 대박이다, 빨리 한국에서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동을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