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출신 박지은, 배우 도전 선언…새 소속사서 2026년 드라마 '오늘의 날씨는 섹시' 출격

Article Image

퍼플키스 출신 박지은, 배우 도전 선언…새 소속사서 2026년 드라마 '오늘의 날씨는 섹시' 출격

Haneul Kwon · 2025년 12월 3일 01:41

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의 전 멤버 박지은이 배우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다부이엔엠은 2일 박지은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박지은이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부이엔엠 관계자는 “박지은은 아이돌 활동 당시 쌓아온 무대 경험과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잠재력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장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은은 2020년 퍼플키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하여 안정적인 저음과 맑은 고음,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22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기과에서 연기 공부에 매진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준비해왔다.

그 결과, 올해 제9회 미스터리 스릴러전 연극 ‘복어’에서 어린 수현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으며, OTT 티빙 ‘풋풋한 로맨스’에서는 이채연의 스타일리스트 은주 역으로 신선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박지은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무대에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연기에 녹여내 진정성 있는 배우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지은은 2026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OTT 드라마 ‘오늘의 날씨는 섹시’에서 지은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부이엔엠은 배우 황지선, 강다민, 최다연이 소속된 매니지먼트로, 박지은의 합류로 배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박지은 배우 데뷔 축하해요! 앞으로 연기하는 모습도 응원할게요", "퍼플키스 때부터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꿈을 이루는구나", "새로운 모습 기대된다! 드라마 꼭 챙겨볼게요"라며 박지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Park Ji-eun #PURPLE KISS #DABO E&M #The Weather Today is Sexy #Fresh Romance #Bog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