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애플뮤직 '2025 연말 차트' 4개 부문 1위 휩쓸었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애플뮤직이 3일 공개한 '2025 연말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곡 ‘APT.’가 'TOP 100'의 ▲글로벌 ▲Shazam ▲라디오 차트 글로벌 ▲가사가 돋보인 곡 등 주요 4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습니다.

올해는 배드 버니, 테일러 스위프트, 모건 월렌, 드레이크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음에도 불구하고, ‘APT.’는 이들을 제치고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히트곡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한편, 국내 차트에서는 에스파의 ‘Whiplash’가 1위를 차지했으며, 우즈의 ‘Drowning’과 로제의 ‘toxic till the end’가 뒤를 이었습니다. Shazam 국내 차트에서는 데이식스, 지드래곤, 브루노 마스가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우즈의 ‘Drowning’이 '가장 많이 검색한 곡'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은 ‘글로벌’ 차트 15위, ‘가사가 돋보인 곡’과 ‘Sing’ 차트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하며 K팝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애플뮤직의 ‘Replay 25’는 구독자들이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청취 데이터를 제공하며, 애플 뮤직 홈 탭의 Replay 대시보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제의 ‘APT.’가 애플뮤직 연말 차트에서 4관왕을 차지하자,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로제! 글로벌 인기를 실감한다", "브루노 마스와의 케미가 대박이네", "‘APT.’ 노래 진짜 좋음. 무한 반복 중"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