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X송강, 또 포착된 '찐친' 모먼트…군 시절부터 이어진 훈훈한 우정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배우 송강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다시 한번 포착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뷔와 송강이 한 고깃집에서 마주 앉아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흐릿한 사진 속에서도 뷔는 수수한 차림과 잔잔한 미소로 마치 화보 같은 일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만남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0월 19일에도 두 사람은 배우 김영대, 정건주와 함께 한강 잠수교 근처에서 달리기를 즐긴 뒤 고깃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은 군 복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뷔는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에서, 송강 역시 같은 부대에서 복무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뷔는 전역을 하루 앞둔 지난 6월, 송강과 함께 운동하는 영상과 군복을 입고 찍은 네 컷 사진을 공개하며 전역을 앞둔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뷔는 군 복무 중 체격 변화로 화제를 모았으나, 전역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다시 슬림한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군에서 시작된 특별한 인연을 전역 후에도 이어가고 있는 뷔와 송강의 우정이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해 나갈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뷔랑 송강 진짜 친한가 봐! 보기 좋다", "군대 동기 사랑은 영원하네", "둘이 같이 예능 나와주면 좋겠다"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