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개똥, MZ 감성 담은 로파이 팝 ‘하얀 메리 크리스마스’ 발표… "따뜻한 겨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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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개똥, MZ 감성 담은 로파이 팝 ‘하얀 메리 크리스마스’ 발표… "따뜻한 겨울 선물"

Haneul Kwon · 2025년 12월 3일 02:25

가수 개똥(본명 류진)이 MZ세대의 감성을 담아 재해석한 로파이 팝 싱글 ‘하얀 메리 크리스마스’를 발표하며 겨울 감성을 물씬 풍기고 있다.

이번 신곡은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거리의 설렘과 사랑의 온기를 따뜻하고 감성적인 사운드로 담아내며, 겨울 낭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이풀잎 작사·작곡·편곡했으며, 개똥 또한 공동 편곡자로 참여해 아날로그적인 질감과 세련된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음질이 낮고 잡음이 많은 로파이(Low Fidelity) 특유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의 하이파이(Hi-Fi) 감성과는 차별화된 음색을 선보인다.

개똥은 특유의 담백하고 맑은 음색으로 겨울날의 고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신곡 발표 소감으로 “눈 내리는 겨울밤, 커피 한 잔과 함께 듣기 좋은 곡으로 만들었다”며 “누군가의 크리스마스가 이 노래로 조금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개똥은 2021년 JTBC ‘싱어게인2’에 27호 가수로 출연해 독특하고 감성적인 음색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대중과의 음악적 소통을 이어왔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단순한 멜로디를 넘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로 사랑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개똥 신곡 벌써 겨울 느낌 제대로다!', '로파이 감성 진짜 취저네', '싱어게인 때부터 팬이었는데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Gaetdong #Ryu Jin #Lee Pool-ip #White Merry Christmas #Sing Again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