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원지, '직원 혹사 논란'에 구독자 2만 명 증발... 99만 명대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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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원지, '직원 혹사 논란'에 구독자 2만 명 증발... 99만 명대로 추락

Haneul Kwon · 2025년 12월 3일 02:45

‘직원 혹사 논란’으로 큰 홍역을 치렀던 유튜버 원지의 구독자 수가 급감했습니다.

3일 오전 기준, 원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의 구독자 수는 99만 9천 명으로, 논란이 불거진 지 약 10일 만에 2만 명 이상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달 공개된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원지는 지하 2층에 위치한 6평 규모의 좁은 사무실을 소개했는데, 창문이 없고 4명의 직원이 함께 근무해야 하는 환경이라는 점이 지적되면서 ‘직원 혹사’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원지는 해당 영상을 즉시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사무실 환경 관련해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건물 전체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뤄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별도의 창문이 없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첫 사무실이라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남겨주신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1988년생인 원지는 ‘원지의 하루’ 채널 외에도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와 함께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 1부터 3까지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편집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부분도 있겠지만, 좁은 공간에 창문 없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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