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넷플릭스 글로벌 9위 등극! 시즌제 드라마 흥행 신화 잇는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서 비영어권 9위에 오르며 또 한 번의 흥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3, 4회에서는 '중고차 빌런' 차병진(윤시윤 분)과 그의 일당들이 소시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악행을 저지르자,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호구도기'로 변신해 짜릿한 정의 구현에 나섰습니다. 폐급 침수차를 속여 팔아온 빌런들에게 똑같이 되갚아주는 '눈눈이이 참교육'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습니다. 배우 윤시윤의 파격적인 빌런 연기 변신 또한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드라마는 시청률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4회 최고 시청률 15.4%, 수도권 12.6%, 전국 11.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올 한 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4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4.9%, 평균 4.2%로 11월 전 채널 통합 1위를 차지하며 '모범택시3'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OTT 플랫폼에서도 '모범택시3'의 강세는 계속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비영어권 차트에서도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비 월드와이드 공개작 중 유일하게 Top 10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TV-OTT 화제성 순위에서도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IMDb 평점 또한 평균 9.5점을 돌파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모범택시3'의 성공 비결은 시리즈 고유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액션 연출과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등 배우들의 탄탄한 팀워크에 있습니다. 또한 카사마츠 쇼, 윤시윤과 같은 특별 출연 배우들의 존재감도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될 5회에서는 무지개 운수의 시작을 알리는 '진광대학교 배구부 시신 없는 살인사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모범택시3'가 앞으로 또 어떤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 소식에 한국 네티즌들은 "역시 모범택시! 해외에서도 통하는 K-복수극", "윤시윤 빌런 연기 진짜 소름 돋더라", "다음 에피소드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