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호정, 11년 만에 안방 복귀…‘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따뜻한 가족 이야기 예고
배우 유호정(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약 11년 만에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시청자 곁을 찾아온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간 얽힌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호정은 극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성미’는 밝고 쾌활한 성격의 가족 솔루션 전문가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깊은 가족사를 간직한 인물이다. 유호정은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 서사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991년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호정은 2015년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약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인 만큼,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유호정은 “오랜만에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여러분을 찾아 뵙게 되어 너무 기쁘다. 2026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가족 드라마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 오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호정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오는 2026년 1월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호정의 복귀에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드디어 돌아오셨네요!", "따뜻한 연기 정말 기대돼요", "11년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와 같은 댓글들이 이어지며 그녀의 컴백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