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제, '결혼' 질문에 '충격 답변' 예고! 다섯 번째 하숙생 정체는?

‘정승제 하숙집’에서 수학 강사 정승제가 하숙생들의 결혼 관련 질문에 재치 있게 답하는 한편, 인생의 고민을 털어놓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뭉클함을 선사한다.

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2회에서는 다섯 번째 1기 하숙생을 맞이하는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은 앞서 입소한 네 명의 하숙생들과 운영진이 처음으로 함께 저녁 식사를 한다. 식사 후 뒷정리를 하던 정승제는 설거지를 하며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 가요, 아 미운 사람~”이라고 흥얼거린다. 이를 들은 한 하숙생이 “선생님은 노래 잘하시는데 왜 장가를 못 가셨냐”고 묻자, ‘76년생 미혼남’ 정승제는 “아, 장가?”라며 ‘충격 답변’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늦은 밤, 다섯 번째 하숙생이 찾아온다. 이 남성 하숙생은 정승제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이로,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하숙집을 찾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정말 이번이 마지막인데”라며 눈물까지 글썽인다.

그의 깊은 고민을 들은 모두가 숙연해지고, 정승제는 “정말 아쉬웠나 보구나. 네가 생각하는 이상향이 있겠지만, 그걸 조금 내려놓는 것도”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한선화 역시 “눈물까지 흘리면서 그런 고민을 얘기해줘서 고맙다”며 위로의 말을 전해 뭉클함을 더한다.

다섯 번째 하숙생의 정체와 정승제와의 인연은 오늘(3일) 저녁 8시 ‘정승제 하숙집’ 2회에서 공개된다.

정승제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충격 답변’을 예고하자 시청자들은 “정말 궁금하다!”, “MC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눈물을 보인 다섯 번째 하숙생의 사연에도 “같이 울컥했다”, “따뜻한 조언에 위로받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