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싱가포르 3만 관객 열광시킨 월드 클래스 스케일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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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싱가포르 3만 관객 열광시킨 월드 클래스 스케일 ing

Eunji Choi · 2025년 12월 3일 05:34

그룹 블랙핑크가 아시아 투어의 다섯 번째 도시 싱가포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SINGAPORE'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해당 공연장에서 두 차례 단독 공연을 펼치며 블랙핑크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약 2년 6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싱가포르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국립 경기장을 비롯해 싱가포르 플라이어 등 주요 랜드마크가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핑크빛으로 물들었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에 맞춰 화려한 조명 쇼가 펼쳐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공연 당일,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 'Pink Venom' 등의 히트곡으로 강렬한 오프닝을 선보였습니다. 멤버들의 농익은 무대 장악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는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특히,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더불어 불꽃놀이, 폭죽, 레이저, 조명 등 화려한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고품격 연출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습니다. 공연장 천장 대형 LED에는 '뛰어'라는 글자가 나타나거나 다채로운 그래픽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등 신선하고 이색적인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블랙핑크의 열정적인 무대에 팬덤 '블링크'는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멤버들은 "여러분의 큰 사랑 덕분에 2년 만에 싱가포르에 다시 올 수 있었다"며 "정말 보고 싶었고, 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싱가포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투어를 이어갑니다. 이후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 공연을 끝으로 총 16개 도시, 33회에 걸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역시 블랙핑크 클라스 어디 안 가네', '싱가포르까지 가서 성공적인 공연이라니 자랑스럽다', '다음 투어는 꼭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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