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 떠나 새 보이그룹 론칭 시동 건다… '뉴진스' 후속 행보는?

하이브(HYBE)와의 갈등으로 주목받았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로운 아이돌 그룹 론칭을 본격화한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민희진이 설립한 레이블 오케이 레코즈(OKERECORDS)는 오는 7일 유명 댄스 학원에서 비공개 내방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보이그룹 멤버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으로, 향후 민희진의 행보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월 설립된 오케이 레코즈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음악 제작 및 유통,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목적으로 등록된 바 있다. 민희진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민희진과 어도어(ADOR)는 뉴진스 멤버 전원의 복귀를 알리며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해린, 혜인은 물론 민지, 하니, 다니엘까지 모두 어도어에 잔류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하니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의 개별 면담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민희진 복귀 기다렸다', '새 보이그룹도 대박 나자!', '뉴진스 활동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