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 '주연급 외모' 칭찬 속 '외모 지적' 폭로에 모두 당황
Yerin Han · 2025년 12월 3일 07:29
배우 박서준이 외모 때문에 지적을 많이 받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감독 고창석'에는 '박서준 얘 주연 급 외모는 아닌 것 같은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서준은 허준석과 함께 오존, 고창석과 대화를 나누던 중, 오존이 박서준의 외모를 칭찬하며 '외모에 비해 연기력이 저평가된 배우'라고 소신 발언하자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았다.
박서준은 "외모 지적을 제일 많이 받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를 들은 오존과 허준석은 "진짜냐", "외모 지적을 받느냐"며 연이어 되물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서준은 "신경은 안 쓴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고, 고창석 역시 "서준이가 외모 지적을 받는다고?"라며 거듭 확인했다. 박서준은 "뭐 그렇더라"라고 답했고, 오존은 "주연급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며 댓글 문화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고창석은 갑자기 영화 '경성크리처'의 감독을 언급하며 "배우들 연기 못하게 나오는 건 다 감독 탓"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저 잠깐만..."이라며 자리를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박서준의 외모 지적 발언에 네티즌들은 "외모 지적받는 배우가 있다니 충격이다", "박서준은 그냥 잘생겼는데?", "역시 프로페셔널한 배우다"라며 그의 당당한 태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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