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연X김고은, 10년 만의 재회 소감은? '자백의 대가'로 돌아온 두 마녀
Sungmin Jung · 2025년 12월 3일 07:54
배우 전도연이 김고은과의 10년 만의 재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와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라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사이의 비밀스러운 거래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전도연과 김고은은 이번 작품에서 각각 위험한 거래를 제안받는 '안윤수'와 제안하는 '모은'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전도연은 김고은과의 재회에 대해 "작품으로는 10년 만이지만, 사석에서는 종종 만났다. 그래서 1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느껴졌다"며, "'협녀'를 찍을 때는 김고은 씨가 어렸고 나도 어렸는데, 이번에 보니 김고은 씨가 너무 성장해 있더라. 오히려 이번에는 내가 김고은 씨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백의 대가'는 오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두 배우의 만남이라니 벌써 기대된다", "10년 전에도 케미가 좋았는데 이번엔 얼마나 더 좋을까?", "이정효 감독 작품이라 믿고 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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