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악덕 대표' 루머 해명? '회식 안 하는 이유' 공개에 김아영 이사 '대표님만 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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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악덕 대표' 루머 해명? '회식 안 하는 이유' 공개에 김아영 이사 '대표님만 악덕!'

Sungmin Jung · 2025년 12월 3일 08:59

배우 박정민이 출판사 대표로서 '악덕 기업'이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3일, 출판사 무제의 유튜브 채널에는 ‘무제 내년 도서전 참여하나요? 출판사 무제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출판사 무제의 대표 박정민과 김아영 이사가 출연하여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아영 이사는 “영상에 똑같은 댓글이 많이 달린다. 그 답변을 드리려고 한다”며, 첫 질문으로 ‘회식은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전했다. 박정민은 “(출판사를 차린 지) 7, 8개월 되어가는데 회식을 한 적이 없다. 둘이서만 먹을 순 없지 않나. 회식은 업무 종료 후 시간을 잡고 술을 마시며 회사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인데, 그런 자리를 가져본 적이 없다. 사무실이 좀 더 붐비면 추진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아영 이사가 “일단 저희는 일이 끝나지 않는다. 지금도 저녁 10시 30분”이라고 덧붙이자, 박정민은 “일 끝나고 술 한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 루틴이 깨지기 때문이다. 갑자기 잡히는 회식에 티는 내지 않지만 끔찍해한다. 내후년 정도로 회식은 예상해본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악덕 기업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아영 이사는 “대표님만 악덕이다. 저는 임직원이라 그냥 열심히 순종적으로 일할 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박정민은 “조금만 도와달라. 금방 괜찮아진다. 이렇게 하면 댓글 달린다”고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정민의 예상치 못한 '회식 기피' 발언에 네티즌들은 "대표님 너무 솔직해서 웃겨요", "회식 안 하는 이유가 루틴 깨지는 거라니 귀여우셔", "김아영 이사님 뼈 때리시는 거 최고"라며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Park Jung-min #Kim Ah-young #Mujae Publishing #Unreasonable B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