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솔로의 품격' 특집서 신승훈과 3시간 은밀 통화 공개… 이상형 질문엔 '철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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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솔로의 품격' 특집서 신승훈과 3시간 은밀 통화 공개… 이상형 질문엔 '철벽'

Jihyun Oh · 2025년 12월 3일 09:02

‘꽃중년 신사’ 김민종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신승훈과의 3시간 은밀 영상 통화를 공개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함께하는 ‘솔로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MC 김구라는 김민종에게 “3시간 동안 은밀한 영상 통화를 하는 상대가 있다?”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코로나19 시기에 신승훈과 영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각자 혼술을 하던 중 무려 3시간 동안 영상 통화를 이어갔다. 김민종은 “너무 재밌었어요”라며 당시 통화 내용을 공개했는데, 신승훈은 3시간 내내 감미로운 목소리로 김민종을 걱정하는 잔소리를 쏟아냈다고 한다. 거칠지만 애정 가득한 두 사람의 우정에 MC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김구라는 김민종의 연애 사업을 돕기 위해 이상형을 물었지만, 김민종은 “그냥 무시해 주세요!”라며 단호하게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서장훈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어린 글래머를 좋아한다’는 루머를 만들어 청춘 사업이 끝났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서장훈과의 소개팅 제안 상대 사진을 보고 “좀 마른 것 같은데?”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해명했고, 김구라가 “나이 많고 마른 분 만나면 되잖아!”라고 해결책을 제시하자 헛웃음을 터뜨리며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네티즌들은 "김민종X신승훈 의외의 찐친 조합 너무 웃겨요", "3시간 통화 실화? 우정 보기 좋다", "김민종 이상형 질문에 철벽치는 거 레전드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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