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X오세영, MBC '판사 이한영'서 애증 케미 예고…1월 2일 첫방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지성과 오세영의 강렬한 애증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머슴판사'로 살아가던 주인공 이한영이 어느 날 갑자기 사고를 당한 후 10년 전으로 회귀하여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오는 2026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극 중에서 지성은 해날로펌의 사위이자 '머슴판사' 이한영 역을, 오세영은 해날로펌 막내딸 유세희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오늘(3일) 공개된 투샷 스틸은 미묘한 관계를 암시하며 두 사람의 애증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한영(지성 분)은 낮은 배경을 딛고 성공하기 위해 유세희와 결혼했지만, 돈과 안락함을 향한 욕망으로 맺어진 관계에 찬바람만 흐른다. 불의의 사고로 10년 전으로 돌아간 그는 이번엔 정의를 위해 세희에게 접근한다. 그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긴장감을 더한다.

유세희(오세영 분)는 최고 법무법인 해날로펌의 상속녀로, 완벽한 외모와 자만심으로 무장한 인물이다. 자존심 강한 그녀는 한영이 로펌의 뜻을 거스르자 등을 돌리지만, 10년 전 과거로 돌아간 후 '이상한 남자' 이한영과의 최악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점차 그에게 빠져든다.

이처럼 지성과 오세영은 냉랭했던 부부에서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남녀의 관계, 그리고 해날로펌을 둘러싼 신경전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들의 복잡다단한 관계가 극에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판사 이한영’은 웹소설 1,181만 뷰, 웹툰 9,066만 뷰를 기록한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2026년 1월 2일 금요일 밤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공개된 스틸컷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성 연기 변신 기대된다!', '오세영 배우 이번 역할 완전 찰떡일 듯', '회귀물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