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겨울 패션 공개하다 박명수 소환 '반전 웃음'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남다른 겨울 패션 감각을 뽐내다가 예상치 못한 인물을 소환하며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춥.. 독감이 유행이래요 목 따뜻하게 하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은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겨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블랙 롱 코트에 회색 머플러를 시크하게 둘러 세련된 겨울 데일리 룩을 완성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와 우아한 이목구비는 평범한 길거리를 순식간에 화보 촬영 현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사진에서 반전이 공개되었습니다. 강민경은 자신의 머플러 착용 사진 뒤에 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방송에서 목도리를 두르고 추위에 떠는 듯한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첨부했습니다. 또한, 박명수가 마이크를 들고 "날씨가 바뀌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스토리에도 올렸습니다.

이는 자신의 머플러 착용 모습이 박명수의 해당 장면과 비슷하다고 느낀 강민경이 자신을 유머러스하게 비교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아한 '겨울 여신'의 비주얼과 박명수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팬들은 '강민경님 패션도 예쁜데 박명수님 짤이랑 너무 웃겨요ㅋㅋ', '역시 강민경 센스 최고!', '독감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