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찐친' 동거인과 유쾌한 일상 공개…된장카레 파스타 도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일상을 공유했다.

3일, 정국은 '카레…'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팬들에게 예고했던 된장카레 파스타 만들기에 도전했다. 요리 도중 정국은 함께 사는 친구에게 "어제 몇 시에 잤냐"고 물었고, 카메라 밖에서 들려온 친구의 대답은 "1시? 2시? 오늘 나 쉬는 날이어서"였다.

정국은 "같이 사는 친구는 부산 친구다.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냈고, 서로 맨날 닥치라고 하는 사이"라며 친구와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친구는 억울하다는 듯 "내가 언제?"라고 반응했지만,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오랜 시간 다져진 끈끈한 친분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 6월 11일 만기 전역했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현재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구기 웃는 거 너무 귀엽다", "찐친이랑 투닥거리는 모습 현실적이라 좋다", "된장카레 파스타 궁금하네, 요리하는 모습 자주 보여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소탈한 일상 공개에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