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라코스테 화보 공개... 스포티함 속 '치명적인' 매력 발산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가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0월, 'GQ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카이는 라코스테 특유의 스포티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자유로운 눈빛과 섬세한 손짓까지, 어떤 포즈에서도 빛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카이는 앞서 구찌 앰버서더, 입생로랑 및 바비 브라운 메이크업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남자 아이돌 최초' 타이틀을 휩쓰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어떤 브랜드와 함께하든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그의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지난 10월 2026 S/S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을 당시, 카이는 라코스테 정장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슬림한 얼굴 라인, 긴 목선, 그리고 우아한 어깨와 팔의 곡선은 투 버튼 재킷을 더욱 섹시하게 만들었으며, 오브제처럼 활용된 빅 로고는 마치 조각상에 달린 브로치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낡은 초록빛 계단에 홀로 서 있는 카이는 주변 색감에 묻히기보다는 오히려 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마법 같은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카이는 올해 솔로 4집 'Rover'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더욱 성숙해진 보컬과 뛰어난 무대 매너, 그리고 월드 투어 'Kai(KAI: KAI'S BACK)'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카이가 속한 엑소는 오는 12월 14일 완전체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역시 카이! 옷을 찰떡같이 소화하네”, “화보 장인 카이, 또 레전드 갱신”, “이런 비주얼로 어떻게 안 반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