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여름 롱패딩+강아지 유모차 끌고 뛰다 경찰 출동시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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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여름 롱패딩+강아지 유모차 끌고 뛰다 경찰 출동시킨 사연

Minji Kim · 2025년 12월 3일 13:41

배우 정경호가 독특한 여름철 몸매 관리법 때문에 경찰의 조사를 받은 황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정경호는 “땀 빼는 걸 정말 좋아한다”며, 여름철 롱패딩을 입고 강아지 유모차를 끄는 자신만의 운동법을 공개했다.

그는 “짧은 시간 안에 땀을 쫙 뺄 방법을 찾다가 여름에 패딩을 입고 뛰기 시작했는데, 너무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서 3~4년 동안 매 여름마다 패딩을 입고 강아지들과 함께 달렸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정경호의 이색적인 운동법은 동네 주민들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그 여름에 패딩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본 동네 주민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했고, 급기야 경찰분들이 출동하시기까지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심지어 경찰들도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하는 궁금증에 출동했다가, 주인공이 배우 정경호인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여름에 털모자와 목 폴라, 패딩까지 입고 강아지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남자가 있어서 동네 아주머니들 사이에선 미친 사람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게 정경호였다”는 목격담이 공개되며 그의 말을 증명했다.

한편, 정경호는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경호 진짜 웃기다 ㅋㅋㅋ”, “연예인들은 진짜 별나게 운동하네”, “프로보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독특한 에피소드에 폭소했다.

#Jung Kyung-ho #Jo Se-ho #You Quiz on the Block #The Pro B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