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라스'서 사생활 질문에 질색… "무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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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라스'서 사생활 질문에 질색… "무시해주세요"

Jihyun Oh · 2025년 12월 3일 14:25

배우 김민종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중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에 진땀을 뺐다.

지난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절친 김구라가 김민종을 향해 짓궂은 질문을 던지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구라는 김민종의 이상형에 대해 묻자, 김민종은 "너무 감사하지만 무시해달라. 과거 '라스' 출연 당시 서장훈이 갑자기 글래머를 좋아한다고 언급해 모든 연애 사업이 끝났다"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김민종은 "'사남일녀' 출연 당시 서장훈이 지인을 소개해 주겠다고 했지만, 상대가 조금 마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런데 서장훈이 '이 형 글래머 좋아하네'라고 몰아갔다"라며,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라스'에 나와서도 그런 식으로 말하는 바람에 이후 누구도 만날 수 없게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럼 나이가 많고 마른 사람을 만나면 된다"고 덧붙였고, 김민종은 "알았으니 제가 알아서 하겠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민종 솔직해서 좋다', '김구라 짓궂은데 웃기네', '김민종 연애사 제발 좀 냅둬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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