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칠기삼’ 이재인, 2025년 꽉 채운 라이징 스타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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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기삼’ 이재인, 2025년 꽉 채운 라이징 스타의 저력

Minji Kim · 2025년 12월 3일 21:14

배우 이재인에게 2025년은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한 해였다. 적절한 작품 선택, 안정적인 연기력, 그리고 절묘한 시기가 맞물리며 ‘이재인의 해’로 만들었다.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얼굴만 같은 쌍둥이 자매의 아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이재인은 이어 강형철 감독의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심장 이식 후 괴력을 얻게 된 소녀 완서 역을 맡아 10대 특유의 발랄함과 엉뚱함을 그려냈다. 특히 ‘하이파이브’는 오랫동안 개봉이 연기되었지만, ‘미지의 서울’과 동시에 공개되며 오히려 이재인에게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

연말에는 영화 ‘콘크리트 마켓’에서 황궁마켓을 뒤흔드는 이방인 최희로 역으로 등장한다. 4년 전 촬영을 마쳤지만 공개가 미뤄졌던 ‘콘크리트 마켓’은 OTT 시리즈로도 공개될 예정이며, 이재인에게는 완벽한 한 해의 마무리가 될 것이다.

이처럼 불안한 시기도 있었지만, 모든 것이 운명처럼 작용한 결과 이재인은 2026년에도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피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인의 2025년 활약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짜 이재인의 해가 맞는 듯!", "아역 때부터 눈여겨봤는데 드디어 빛을 보는구나",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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