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3', 15년 전 시작 추적! 이제훈, 김의성 과거 사연 집중 조명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15년 전, 베일에 싸인 복수 대행 서비스의 시작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모범택시3'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를 그린 작품으로, 방영 2주 만에 최고 시청률 15.4%를 돌파하며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전체 4위에 올랐습니다. 국내외 OTT 순위에서도 1위를 석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4일(금) 방송되는 5회에서는 장대표(김의성 분)가 15년 전, 아직 복수 대행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 법정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하는 모습이 공개됩니다.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재판을 지켜보던 그는 이내 울분을 토하며 끌려 나오는데,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기에 복수 대행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15년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시신조차 찾지 못한 배구팀 주장 박민호(이도한 분) 사건을 다룹니다. 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는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묻혀 있던 사건의 전말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강보승 감독은 이번 에피소드에 대해 "'모범택시'의 시작과 맞닿아 있는 내용"이라며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이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현실 속에서, 반드시 기억해야만 하는 사람, 필사적으로 기억하고 싶은 사람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습니다. 또한, "한 아티스트가 직접 작사, 작곡한 OST가 삽입되어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습니다.
드라마 팬들은 '드디어 15년 전 이야기 풀리나 보네!', '장대표님 과거 무슨 사연이길래 저렇게 분노했을까?', '이제훈 배우 액션씬 기대된다' 등 앞으로 공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