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유튜브 미국 뜨겁게 달군 K팝 걸그룹 KATSEYE, 그래미 후보까지 '겹경사'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프로젝트로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2024년 미국 유튜브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로 선정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유튜브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컬처 앤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KATSEYE는 미국 내 인기 콘텐츠를 집계한 ‘유튜브 미국 트렌딩 토픽(Trending Topic US)’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K-팝 데몬 헌터스’, ‘라부부’ 등 화제를 모은 작품 및 캐릭터, 사회·문화 이슈를 제치고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로서 그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KATSEYE는 음악, 퍼포먼스, 광고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4위, 수록곡 ‘Gabriela’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다른 곡 ‘Gnarly’ 역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규모 페스티벌 무대 영상과 GAP과의 협업 캠페인 역시 큰 호응을 얻으며 KATSEYE를 개성과 다양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각인시켰습니다.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KATSEYE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내년 2월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라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와, 그래미 후보까지 오르다니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그룹이야!', '음악도 퍼포먼스도 최고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