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즈’, 기도빨(?) 하노이行…김준호 “조카 빨리 보고파” 10번 넘게 간 베트남서 닌빈行 외친 사연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8회에서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날 ‘독박즈’는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나라를 그리워하며 다음 여행지를 논의한다. 김준호는 “베트남 인기를 다 가봤는데 하노이는 안 갔다”며 방문 의사를 밝히고, 장동민은 “베트남만 10번 넘게 갔는데 ‘닌빈’이 기도빨 진짜 잘 받는 곳이라더라. 가서 기도하면 김준호-김지민 2세, 바로 볼 수 있다”고 장담한다.
이에 김대희는 “우린 웬만한 종교 집단보다 더 기도하는 것 같다”고 웃었고, 김준호는 “가자, 닌빈으로”라고 외쳐 즉흥적으로 닌빈행을 결정한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독박즈’는 여름 패션을 선보이며 등장한다. 김준호는 홍인규의 패션을 지적하고, 장동민은 “중국 여행 때 광대 같았는데 차라리 지금이 낫다”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한다. 중국 칭다오 여행 때 ‘GD 복붙’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홍인규는 팬이 선물한 ‘LOSER’, ‘호구’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정신 차리고 독박 안 걸릴 것”이라며 각오를 다진다. 유세윤은 “인규가 ‘독’은 많아졌지만, 팬들도 많아진 것 같다”고 비꼬아 웃음을 선사한다.
이후 ‘독박즈’는 택시를 타고 ‘성 요셉 대성당’으로 향한다. 택시 안에서 장동민이 베트남 음식에 대해 묻자, 멤버들은 ‘쌀국수’, ‘반미’, ‘분짜’를 언급한다. 하지만 홍인규는 ‘반세오’를 ‘땅콩 들어간 음식 조세호(?)’라고 잘못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독박즈’의 유쾌한 케미는 오는 6일 밤 9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8회에서 공개된다.
누리꾼들은 'ㅋㅋㅋ 하노이 가서도 닌빈을 가네', '홍인규 모자 찐이다', '조카 소취 기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준호의 2세 계획과 닌빈행 결정에 많은 이들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