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4’ 일본行, 핑크빛 기류 속 X 공개에 '반전 예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일본에서의 특별한 데이트를 통해 로맨틱한 설렘 지수를 높였습니다.
지난 3일 공개된 13, 14화에서는 배우 곽시양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입주자들이 환승 하우스에서의 마음 정리를 마친 후 일본으로 떠나 지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각자의 X(전 연인) 정체가 모두 공개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일본 데이트를 앞두고 입주자들의 감정선은 더욱 복잡하게 얽혔습니다. 김우진은 홍지연에게 재회에 대한 확신을, 조유식은 곽민경에게 현재 상태를 담담하게 전달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박현지는 성백현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표현했고, 박지현과 정원규는 오해를 안고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일본 지목 데이트를 시작하며 분위기는 반전되었습니다. 홍지연과 정원규는 사소한 오해를 풀고 더욱 가까워졌으며, 박지현과 신승용은 공통 관심사를 발견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키워갔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성백현과 최윤녕의 데이트였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솔직하고 과감한 모습으로 서로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고, 숙소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은밀히 손을 잡는 모습은 스튜디오를 뜨거운 환호로 물들였습니다. 김예원은 “시작됐다”며 설레는 분위기에 동조했습니다.
곽민경, 김우진, 이재형 세 사람의 데이트 역시 예상 밖의 전개를 보였습니다. 곽민경이 김우진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이용진은 “우정만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틈을 찾았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X의 정체가 모두 공개되면서 새로운 파장이 일었습니다. 입주자들은 추측만 했던 X의 정체를 직접 확인하며 복잡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X와의 관계를 응원하는 이들부터 긴 연애 서사를 가진 커플까지, 다양한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X의 정체와 X들 간의 삼자대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환승 하우스에서의 새로운 우정과 사랑, 그리고 X와 NEW 사이에서 입주자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성백현 최윤녕 드디어 터졌다!', 'X 정체 진짜 대박이네 ㄷㄷ',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