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 결혼 후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 공개! '아내도 좋아한다더니…' 스윗한 이유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 후 확 달라진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3일, '곽튜브' 채널에는 '러시아어 듀오가 고려인마을에 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곽튜브는 tvN '놀라운 토요일'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 대기실에서 카메라를 켰다. 그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파격적인 펌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튜브는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에 대해 "머리 좀 볶았다. 멋 부리기도 있지만 머리가 너무 길어서 지저분하더라. 신혼여행 영상을 보면서 아내에게 너무 예의가 없지 않았나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아내도 이런 스타일 좋아한다. 좀 더 유부남, 아버지 같은 머리"라고 덧붙이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날 고려인 마을을 방문하는 특별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러시아어 전공자로서 고려인 마을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곽튜브는 절친 허성태의 대기실을 찾아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허성태는 "결혼 축하해. 못 갔지만 축의금 30만원 보냈다. 꽃도 보냈을걸? 아마?"라며 변함없는 의리를 보여줬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5살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했다. 당초 내년 5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혼전 임신으로 일정을 앞당겼으며 현재 득남하여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유부남이 되셨네요', '안 그래도 멋진데 더 멋있어졌어요!', '아내분 취향 존중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