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메인 예고편 공개! 박해수X김다미, 생존 위한 극한 사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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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메인 예고편 공개! 박해수X김다미, 생존 위한 극한 사투 예고

Eunji Choi · 2025년 12월 4일 02:09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세상 모든 것을 삼켜버린 거대한 재난 속, 살아남기 위한 인물들의 처절한 사투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앞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 상영 후 “거대한 재난보다 더 거대한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미로의 영화”라는 호평을 받은 '대홍수'는 소행성 충돌로 발생한 대홍수 이후,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의 SF 재난 블록버스터입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현생 인류는 오늘 끝났어요’라는 인력보안팀 희조(박해수)의 말처럼, 인공지능 연구원 안나(김다미)가 새로운 인류를 만들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게 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거대한 홍수는 순식간에 도심을 집어삼키고, 안나와 그녀의 아들 자인(권은성)이 살고 있는 아파트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희조를 따라 옥상으로 향하는 안나와 자인, 그리고 폭발과 거대한 파도 등 곳곳에 도사린 위험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극한의 재난 속에서 안나는 아들 자인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자인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냥 내가 찾게 좀 해줘요”라며 절규하는 안나의 모습과, 그녀를 막아서는 희조의 대립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또한, 파도와 동일한 파형을 띠는 정체불명의 황금색 입자는 '대홍수'가 어떤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숨기고 있을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안나와 자인이 인류의 희망이 된 상황, 예측 불가능한 생존의 여정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한번 보고 싶네요. 안나 씨 마지막에 어쩌는지”라는 희조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망망대해를 헤엄치는 안나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불가항력적인 재난 속에서 벼랑 끝에 선 인물들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 김다미와 박해수의 열연, 그리고 김병우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로 기대를 모으는 '대홍수'는 오는 12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예고편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해수, 김다미 배우 조합만으로도 기대된다!”, “SF 재난 영화라니 너무 설렌다”, “빨리 12월 19일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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