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비서진'서 '까칠함' 폭발? 이서진X김광규 '진땀범벅' 예고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데뷔 48년 차의 레전드 배우 이미숙이 'my 스타'로 출연한다.

1980년대 '고래사냥', '겨울 나그네' 등 다수의 히트작으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미숙은 최근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숙의 매니저를 맡게 된 이서진과 김광규는 오랜 팬으로서, 그리고 대선배를 만나는 긴장감에 시작부터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카리스마의 대명사인 이미숙은 두 사람을 만나자마자 '매니저 면접'을 시작하며 예상치 못한 질문들로 당황케 했다. 김광규는 “성격 급한 말년 병장 같았다”며 이미숙 앞에서 느낀 공포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미숙이 “매니저 바꾸면 안 돼?”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이미숙 배우님 등장만으로도 기대된다", "이서진, 김광규 씨 얼마나 고생할지 벌써 웃음이 나온다", "레전드 배우님과 두 분의 케미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