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2025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대상 수상…K컬처 디자인 공로 인정
농심이 제34회 '2025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식품업계 최초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협업을 통해 신라면, 새우깡 등 대표 제품 패키지에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혁신적인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농심은 헌트릭스, 사자보이즈 등 영화 캐릭터와 제품 특징을 절묘하게 연결한 디자인으로 출시 직후 글로벌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식품 포장을 넘어 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단은 “농심 고유의 정체성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녹여내 K푸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며 “한국 식품의 아이콘을 세계인의 일상 브랜드로 만든 디자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농심 디자인실 김상미 실장은 “이번 수상은 농심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K컬처 감성을 융합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농심의 문화적, 디자인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국내 유일의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문가들이 독창성, 상품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 농심의 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농심!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소장하고 싶었다', 'K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랑 신라면이라니, 상상도 못 했는데 대박이다!', '이런 콜라보 자주 했으면 좋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