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하차한 '갱단과의 전쟁', 장현성이 빈자리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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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하차한 '갱단과의 전쟁', 장현성이 빈자리 채운다

Minji Kim · 2025년 12월 12일 08:08

배우 장현성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갱단과의 전쟁'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SBS 측은 12일 장현성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갱단과의 전쟁' 3부와 4부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아 수사 현장의 생생함을 더할 예정이었으나, 조진웅이 과거 논란에 휩싸이며 지난 6일 은퇴를 선언하면서 후속 방송분의 제작 방향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갱단과의 전쟁'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한 신세대 조직폭력배, 이른바 'MZ 조폭'이 국경을 넘나들며 벌이는 범죄를 다룬 4부작 다큐멘터리다. 국내외 수사기관의 오랜 밀착 취재를 바탕으로 갱단과 이들에 맞서는 수사기관의 모습을 조명했다.

장현성이 조진웅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조진웅의 하차는 아쉽지만 장현성 배우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프로그램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새로운 내레이터로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Jang Hyun-sung #Cho Jin-woong #War Against Ga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