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비트, 美 아마존 뮤직 6개 차트 1위 휩쓸었다… ‘역주행’ 신드롬ing
보이그룹 뉴비트(NEWBEAT)가 미국 음악 시장에서 무서운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12일 기준, 미니 1집 ‘LOUDER THAN EVER’의 더블 타이틀곡 ‘Look So Good’으로 미국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내 6개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발매 후 시간이 흘러 차트를 거슬러 올라가는 ‘역주행’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뉴비트는 ‘파 이스트 & 아시아 베스트 셀러즈’, ‘송즈 핫 뉴 릴리즈’, ‘인터내셔널 핫 뉴 릴리즈’, ‘무버즈 & 쉐이커스’ 등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핵심 차트인 ‘송즈 베스트 셀러즈’에서도 5위에 오르며 북미 시장에서의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뉴비트의 글로벌 성과는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다. 앞서 아이튠즈 7개국 차트 진입은 물론, 미국 지니어스(Genius) 톱 팝 차트에 국내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뉴비트의 이러한 성공을 철저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전곡 영어 가사 채택과 더불어,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캔디스 소사, 빌보드 히트 메이커 닐 오먼디 등 세계적인 프로듀서진과의 협업이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해외 리스너들의 취향을 성공적으로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파죽지세의 기세를 몰아 뉴비트는 활동 영역을 전방위로 넓힌다. 12일 정오, ‘Cappuccino’의 중국어 버전을 발매하며 중화권 공략에 나섰으며, 최근 데뷔 첫 신인상 수상이라는 겹경사까지 맞이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뉴비트는 오는 2026년 1월 18일 오후 5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Drop the NEWBEAT’를 개최하고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뉴비트의 미국 아마존 차트 석권 소식에 국내 팬들은 "역시 뉴비트! 글로벌 스타 다 됐네", "‘Look So Good’ 진짜 명곡인데, 해외 반응 폭발해서 기쁘다", "역주행이라니 더 대단한데요?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