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로맨스 어록으로 안방극장 설렘 증폭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이경도 역을 맡은 박서준이 명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박서준은 첫사랑의 설렘부터 씁쓸한 재회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로맨틱한 대사들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 “뭐가 한심해. 나 보고 싶다고 달려와서 얼마나 좋은데”
밤늦게 찾아온 서지우(원지안 분)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안정형 남자친구'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 “사실 뭐 하는 동아리인 줄도 모르고 들어간 거야. 네가 있어서”
서지우에게 진심을 담아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순수한 사랑의 시작을 알리며 로맨스 서사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 “남자는 우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나 이젠 막 울려고. 연극 대사 중에 말이야, 눈물의 양이 정해져 있다잖아. 누군가 울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눈물을 멈춘다잖아. 그니까 내가 많이 울면 넌 안 울게 될 거잖아”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20대 이경도의 풋풋하고 서툰 모습을 안정감 있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 “잘 먹고, 잘 자고… 사람을, 사람을 잘 만나. 누구든지 간에”
영국으로 떠나는 서지우에게 담담하게 작별 인사를 건네며,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놓지 못하는 순정남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박서준의 섬세한 연기와 감성적인 대사들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40분과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네티즌들은 '박서준 연기 미쳤다', '대사 하나하나가 명언이야', '이경도 캐릭터 완전 내 취향'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서지우와의 재회가 너무 설렌다', '다음 주 방송 빨리 보고 싶다'와 같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댓글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