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같이 삽시다'서 '마술 쇼' 공개! 故 전유성과의 특별한 인연도 밝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화려한 마술 쇼와 함께 故 전유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합니다.

15일 방송되는 '같이 삽시다'에서 이은결은 '사공주'를 위해 특별한 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0년 차 베테랑 마술사인 그는 능숙한 손기술과 무대 장악력으로 마술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과 돌발 행동으로 '사공주', 특히 박원숙에게 진땀을 흘리게 하는 등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박원숙은 마술 도구인 스카프의 세탁 여부를 묻거나, 직접 마술 파트너로 나섰다가 깜짝 놀라 도망가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여 이은결을 당황시킵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내향적인 성격과 무대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한 이은결은, 어린 시절 코미디언을 꿈꿨던 반전 이력을 공개하며 유머 감각을 뽐내기도 합니다. 또한 '마술계의 오스카상' 수상 경력을 가진 그는 한국, 중국, 일본 관객들의 반응 차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최근 '아들 바보'로서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의 총연출을 맡아 아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이은결은, 생전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던 故 전유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감동을 더할 예정입니다. 특히 네팔 방문 일화와 장례식 당시 직접 운구를 맡았던 사연을 전하며 故 전유성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합니다.

이은결이 선사할 환상적인 하루는 15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은결 마술 진짜 기대된다!', '故 전유성님 이야기 들으면 슬플 것 같다', '아들 바보 모습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