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사당귀' 스페셜 MC 출격! 전현무와 '커플 댄스' 도전… 박명수 '똥집가수' 농담에 웃음꽃 활짝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최근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183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라는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335회에서는 최근 솔로 데뷔와 함께 12kg 감량에 성공하며 '뼈말라' 비주얼을 뽐낸 다영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솔로곡 'body'에 맞춰 전현무와 커플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다영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무대 위 섹시한 댄스와 달리, 어딘가 어설픈 전현무의 춤사위에 김숙은 “자기 맘대로 해”라며 황당해했고, 전현무는 “내 바디는 안 좋은 바디야”라며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명수는 특유의 재치로 다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현무가 “몇 집 가수냐”고 묻자, 박명수는 “똥집 가수”라고 답해 다영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MZ는 내 유머를 좋아해”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전현무보다 박명수에게 마음을 빼앗긴 다영과 함께, ‘사당귀’가 또 어떤 유쾌한 에피소드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다영의 솔로 데뷔와 '사당귀'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영이 솔로 활동도 잘 하고 방송도 잘 하네”, “전현무 춤 진짜 웃길 듯 ㅋㅋㅋㅋ”, “박명수 아재 개그에 다영이 빵 터진 모습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